현대제철로 개통호재 누린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 관심
현대제철로 개통호재 누린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 관심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6.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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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교통망·풍부한 생활편의시설 갖춰… 직장인 수요 관심집중

▲ 힐스테이트 당진2차 조감도.

송악도시개발구역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이를 잇는 현대제철로가 지난 3일 개통됐다. 이로써 당진시민들과 현대제철, 송산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편리한 출·퇴근 교통인프라가 갖춰지게 됐다.

현대제철로가 개통하면서 산업단지로 가장 빠르게 접근이 가능한 주거단지인 송악도시개발구역이 덩달아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출퇴근 여건이 개선된다는 소식에 최근 근무자들 사이에서 인근 아파트로 이사 가거나 분양을 받겠다는 이야기가 부쩍 늘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대제철로 이용하면 송악도시개발구역에서 현대제철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내 이동가능하다. 기존 당진 구도심에서는 현대제철까지 출·퇴근에 최소 30분 이상이 소요됐기 때문에 현대제철이나 인근에 근로자들이 송악지구 아파트 분양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은 당진 기지시리 일대다. 송악도시개발계획에 따라 대규모 주거단지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등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면서 5,000세대 이상 미니신도시급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는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잔여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기지시리 181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6~27층, 전체 17개 동 규모로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2㎡ 522세대 △74㎡ 251세대 △84㎡ 708세대 △99㎡ 136세대 등 총 1617가구 규모다.

지난해 11월 입주를 마친 '힐스테이트 당진 1차(915가구)'와 함께 총 2532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 당진 지역 내에서 단일브랜드 최대 단지가 형성돼 당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도약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 현대제철로가 개통되면서 삼각교통망이 갖춰져 송산산업단지까지 10분, 구도심의 중심인 종합버스터미널까지 차량으로 10분 내 도착이 가능하다.

인근에 당진IC가 위치해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대전,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32번 지방국도를 이용하면 서산시와 아산시 등 타 지역과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내·외 생활인프라도 잘 구성돼 있다. 당진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당진종합병원'과 '프리미엄 아울렛'이 가깝고, 읍사무소, 보건지소, 송악농협(하나로마트)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당진 최초 150여명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어린이집을 단지 내 조성해 입주자들에게 유리한 입학 조건을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3,000여㎡의 당진 최대 규모로 구성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한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동호인실(주민회의실), 파티룸(연회장), 게스트하우스가 설치되고 휘트니스 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도 들어선다. 커뮤니티광장, 수경시설 등도 설치되며 약 1km에 달하는 단지 내 순환산책로를 조성해 단지 안에서 특별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