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부산역 중앙계단 이전설치 완료
철도공단, 부산역 중앙계단 이전설치 완료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5.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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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광장 안전한 보행로 확보 및 이용객 편의 대폭 향상 기대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부산역 중앙계단 이전(移轉) 설치공사가 지난 1일 완료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김효식)는 부산역 광장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 및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부산역 중앙계단 이전설치 공사를 이달 1일자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역과 부산도시철도를 지하 통로로 연결하고 부산역 광장을 공원화하는 사업이다. 이 중 1단계 사업은 옛 중앙계단 및 에스컬레이터를 거점도시 조성계획에 맞춰 철거한 뒤 새로운 중앙계단과 에스컬레이터 4기를 양쪽 출입구에 설치하는 공사다.

참고로 공사에 투입된 24억 원의 사업비는 부산시가 부담, 철도공단이 공사를 시행했다.

철도공단 김효식 영남본부장은 “이번 부산역 중앙계단 이전설치 공사가 역 광장 및 주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