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1신도시에 위치한 메타폴리스 2단계 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서, 동탄신도시를 향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동탄신도시는 수도권 남부권을 대표하는 2기 신도시로,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왼편에 동탄1신도시, 오른편에 동탄2신도시로 나뉘어 있다. 대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동탄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축물로는 동탄1신도시에 위치한 메타폴리스를 들 수 있다.
메타폴리스는 주거·쇼핑·업무·호텔·문화 등이 결합된 복합개발단지로, 큰 규모로 인해 1,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그 중 1단계인 주상복합 아파트는 지난 2007년 분양 이후 동탄1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면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주상복합 옆 부지에 위치할 예정인 2단계 프로젝트는 호텔, 백화점, 컨벤션 등 복합적인 구성을 갖추며 동탄 1·2신도시를 아우르는 중심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동산개발회사 우리나라주식회사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메타폴리스 2단계 복합단지에 대한 토지매매계약을 지난해 9월 체결하며 사업의 대표주체가 됐다. 이후 우리나라주식회사는 현대백화점과 복합단지 판매시설에 대한 20년에 달하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의 분양을 예고하며 눈길을 모은다.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는 지하 5층~지상 20층, 고품격 서비스를 갖춘 440실 규모의 호텔과 254실의 레지던스 등 총 694실 규모로 조성된다.
호텔은 전문적인 호텔 경영 시스템을 위해 ㈜모두투어 네트워크의 자회사 ㈜모두스테이에게 운영을 맡길 예정이다. ㈜모두스테이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호텔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는 또한 동탄신도시 랜드마크 위상에 어울리는 차별화된 외관을 비롯해 동탄신도시 최초 대규모 피트니스, 고급 사우나 등의 부대시설 등 고품격 서비스를 갖출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주식회사는 이달 중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의 분양을 개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