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녹색기업, 지역사회 공헌활동 협력 모색
한강청-녹색기업, 지역사회 공헌활동 협력 모색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7.03.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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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업협의체 임원급 간담회’ 개최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지난 10일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주) 에서 인천·부천 지역의 녹색기업과 ‘녹색기업협의체 임원급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나정균 청장과 인천·부천 지역의 12개 녹색기업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녹색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강유역환경청과 녹색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과제 등을 주로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화학물질 대-중소기업간 협업 공동체’ 및 ‘중소기업 환경기술지원 센터’에 녹색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불우이웃돕기, 생태계 교란식물제거, 하천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녹색기업 지정기준 강화 등 달라지는 제도에 대해서 설명하고, 기업의 규제개선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녹색기업의 친환경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녹색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