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는 김포 한강신도시내 자족시설용지 18필, 주차장용지 1필, 주유소용지 1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김포한강신도시 최서측 구래동에 위치하고 있는 토지로서, 김포도시철도 양촌역 및 차량기지(2018년말 개통예정),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간 구간(3월 23일 개통예정)과 인접해 있어 지구 내외 및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역세권 용지로 그 입지가 매우 뛰어나다.
계획세대 대비 약 63% 정도 입주되어 주민편의시설의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강신도시내의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용지가 대부분 소진된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그 활용도 측면에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족시설용지는 총 18필지로 필지 면적이 1,090~5,729㎡ 이고, 3.3㎡당 평균 공급단가가 661만원, 공급가격은 22억2300만원~123억1700만원이다.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이고,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은 60%, 용적율은 500%, 최고층수는 10층이다.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 2018년말 개통예정)에서 직선거리 기준 약 800m에 위치하며, 지구 외에 건설중인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가칭, 2018년말 개통예정)으로부터 직선거리 350m인 역세권 입지이다. 주변 업무시설용지 및 일반상업용지가 모두 완판돼 현재 건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일반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 공급토지는 업무시설(전용면적 40㎡이하 오피스텔 가능), 관광호텔업시설, 방송통신시설, 의료시설, 제1·2종근린생활시설(연면적 30%이내), 지식산업센터·도시형공장·벤처기업 및 벤처기업 집적시설·소프트웨어진흥시설, 창고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용지이다. 한강신도시내 상업·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용지가 거의 매각 완료된 점을 감안하면 희소성 측면에서 가치가 탁월하다.
주차장용지는 총 1필지로 필지 면적이 1만 2,721㎡ 이고, 3.3㎡당 공급단가가 568만원, 공급가격은 218억 8000만원이다.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이고,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은 90%, 용적율은 900%, 최고층수는 10층이다. 건축연면적의 30%까지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판매 및 영업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지구 외에 건설중인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가칭) 및 차량기지와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는 이번에 공급하는 자족시설용지, 업무시설용지 등이 위치한다. 이로 인해 주차건물이나 대규모 주차시설을 필요로 하는 근생시설 등의 설치를 염두한 투자자가 눈여겨 볼만하다.
주유소용지는 총 1필지로 필지 면적이 1,328㎡ 이고, 3.3㎡당 공급단가가 813만원, 공급가격은 32억 6600만원이다.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이고,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은 50%, 용적율은 100%, 최고층수 제한은 없다.
김포한강신도시와 현재 공사중인 양곡우회도로가 교차하는 4거리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에 자족시설용지와 업무시설용지, 공동주택용지 등이 위치하기에 주유소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의 대금납부조건은 3년 유이자분할(계약시 10%, 6개월 단위 6회분납) 이고, 3월 6~7일 입찰신청, 7일 개찰, 14~15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공급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공고를 참조하거나 LH김포사업단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