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입구 대로변 코너, 용인 역북지구상가 ‘Link153타워’ 공급
명지대 입구 대로변 코너, 용인 역북지구상가 ‘Link153타워’ 공급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2.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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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153타워 조감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용인 역북지구의 신규 분양 아파트 입주가 기존 11월에서 9월로 2개월여 앞당겨졌다. 이에 따라 용인 역북지구 상가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용인 역북지구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41만7,485㎡ 규모로 조성되는 미니 신도시급 택지지구다.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약 4,2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배후수요가 풍부한 데다, 명지대 용인캠퍼스가 가까워 학세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도 용인 역북지구 상가가 주목받는 이유다. 게다가 용인경전철 명지대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이러한 가운데 명지대 입구 대로변 코너에 용인 역북지구 상가 ‘Link153타워’가 공급된다. ‘Link153타워’는 연면적 4,924.73㎡,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선다.

각 층마다 레스토랑, 옷가게, 은행, 병원,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상가는 인근에 약 7,800 세대의 주택수요, 명지대와 용인대, 아파트 입주 이후 발생할 3만명 이상의 상주인구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는 게 강점이다.

특히 용인 역북지구 자체가 신축건물이 적어 상업시설이 부족한 만큼, 희소성 면에서도 가치가 높다.

기존에 역북동 입주자들은 마땅한 상업시설이 없어 인근 김량장동 상권을 이용해왔다.

이외에도 용인세브란스병원, 대형 복합몰, 국민연금공단, 용인시립도서관, 이마트 등과 연계해 신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용인경전철(에버라인) 명지대역과도 도보 이동 가능한 거리인데다, 대로변 코너에 위치해 유동인구를 흡수하기에도 유리하다.

경전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50분대, 분당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시내외버스 노선이 지나며, 2025년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통 호재도 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