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내집 마련 대안…중소형 ‘지역주택조합아파트’
2017년 내집 마련 대안…중소형 ‘지역주택조합아파트’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6.12.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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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벨리체 조감도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2017년 내집마련 대안 트랜드로 일반분양보다 규제가 약하고 가격도 낮은 일석이조의 중소형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대내외적인 경제 어려움 속에서도 눈 여겨 볼 만한 부동산 시장이다.
 
여기에 조합 가입조건도 쉬워 계속되는 전세난 속에 내집 마련의 대안이 되면서 수익형 투자 목적으로도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집값 불안정으로 많은 서민들이 서울을 떠나는 요즘 서울로 접근이 용이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 마련이 가능한 수도권 아파트들이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지방 중소도시에서 주로 시행하던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서울과 맞붙은 하남에서도 대형건설사인
하남쌍용벨리체가 건립돼고 있는 것은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
 
하남쌍용벨리체는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시·인천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전용85이하 1)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며 주택 청약 통장으로 인한 경쟁이 없다.
 
무엇보다도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요인은 저비용 가격구조로일반 분양 대비 10~20% 가량 낮은 가격으로 공급되며 원하는 동, 호수를 선택 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
 
중소형 위주 구성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으로 쌍용건설이 시공 예정인 하남 벨리체는 약 10분 거리에 덕풍역이 2018년 개통 예정인 역세권 아파트로 덕풍동 일대에 최근 입주 신규 아파트가 거의 없어 눈 여겨 볼 만한 현장이다.
 
하남벨리체 건축 개요를 보면 지하4~ 지상29 7개동 총 880세대로 전용면적 59 3가지 타입 694세대, 전용면적 74 96세대, 전용면적 8490세대로 구성돼 있고 법정 주차대수 120%에 달하는 1,064대가 주차 가능토록 계획돼 있어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하다.
 
내부 인테리어를 평형별로 보면 59형은 소규모이다 보니 알차게 설계됐다.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전용면적 대비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된다. 또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을 고려한 주방배치가 계획돼 있으며 A타입의 경우맘스데스크설치가 계획되어 있다. 전용면적대비 약 50%의 발코니를 설치와 넓은 현관계획을 통해 수납을 극대화 한 특징도 큰 장점이다.
 
74, 84형은 주방펜트리를 계획해 최대한의 수납 공간을 확보했고 59형과 마찬가지로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 배치를 고려한 주방과 넓은 현관 계획을 통한 수납공간이 계획돼 있다.
 
현장 주변 교통망을 보면 서울과 인접한 위치로 하남IC(8) 상일IC(10) 덕풍역(2018년 예정) 등을 이용해 수도권 광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연장선 개통, 간선급행버스(BRT)노선 확충과 복합환승센터 등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접근 가능한 광역대중교통망이 구축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동부초, 동부중, 남한고, 한국애니메이션고 등 다수의 학군과 시립도서관, 문화예술회관 등 각종 생활문화시설 등이 형성돼 있다.
 
무엇보다 생활 프리미엄 기반 시설도 단지 앞에 위치한 덕풍1동주민센터를 비롯 해 하남SD병원, 하남시청, 홈플러스, GS슈퍼마켓, 이마트, 등이 위치해 편의성과 생활 품격이 더 한층 드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하남벨리체의 대표적인 주변 개발 호재로는 1조 투입 예정인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과 서울로 연계되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연장, 미사 지구 강변도시개발사업, 전세계 35개국 253개 매장을 갖춘 이케아, 대형할인매장 코스트코 입점 등이 가장 매력적인 요소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전세가율이 80%에 달해 중소형 아파트는 환금성과 주거용으로 안성맞춤이어서 수요가 많은 것이 대세며 현실적으로도 핵가족화 되면서 중소형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눈 여겨 볼 만한 부동산이다.”라고 말하며 특히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과 최근접한 지역이라면 더욱 더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