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86톤 발전기 항공 운송 세계 기록
GS건설, 186톤 발전기 항공 운송 세계 기록
  • 김광년
  • 승인 2009.08.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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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물 최대 중량 운반 기네스북 오른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아르메니아 예레반 이동

GS건설이 예레반에서 건설하는 복합화력발전소가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186톤 규모의 발전기를 항공으로 운송, 기네스북에 오르게 됐다.

 

◇GS건설이 186톤 규모의 가스터빈발전기를 항공기에 선적하고 있는 모습.

 

GS건설은 최근 186톤 규모의 가스터빈발전기를 독일 프랑크푸르트서 아르메니아 예레반까지 대형 화물 항공기(안토노프 AN-225)를 통해 운반했다.

이번 운반된 발전기는 예레반 복합화력발전소에 설치될 장비.

GS건설이 시공하는 복합화력발전소는 지난해 1월착공에 들어가 내년 4월쯤 준공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발전플랜 항공 운송은 GS건설이 단일 화물 최대 중량을 운반하며 세계적인 기록을 깬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안토노프 AN-225기는 옛 소련의 전략수송기로 역대 146톤의 적재 기록을 갖고 있었으나 이번에 단일 화물 최대 중량을 운반해 기네스북에 오를 예정이다.

knk@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