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시설물 안전진단 현장 공개
국가시설물 안전진단 현장 공개
  • 김광년
  • 승인 2009.08.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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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안전공단, 홍보대사 김 청씨 현장체험 등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신방웅)이 시설물 안전진단 업무에 대한 공개를  하는 등 대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공단은 최근  명예홍보대사 김 청씨가 직접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화천댐에서 정밀안전진단 업무를 체험, 콘크리트를 파괴하지 않고서 조사하는 초음파 탐사, 누수 부위를 파악하기 위한 열화상 카메라 촬영, 수문 작동 실험 및 측정 등 댐 관련 안전진단 업무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을 지켜 본 김청씨는 “진단 과정이 마치 병원의 MRI나 CT 촬영처럼 세밀하고 정확하더군요. 엑스레이처럼 보이지 않는 시설물의 안쪽을 볼 수 있다는 게 무척 신기하고 우리나라의 시설물 진단기술 수준에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방웅 이사장은 " 이번 계기로 국가 주요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진단 실시와 관련, 공단의 활동을 더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더 많은 시설물 진단현장을 홍보대사나 일반인에게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9, 8, 3 /c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