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전문교육기관 공모… 11월 15일 사업설명회 개최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교통부가 해외인프라개발사업의 발굴과 금융투자를 담당할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
국토부는 해외인프라개발사업 투자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지난 1일 ‘해외건설전문 투자운용인력의 교육 및 관리에 관한 지침’을 제정, 이달 말까지 해외인프라 개발사업 발굴과 투자 등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할 전문교육기관을 공모할 예정이다.
대상기관은 대학, 연구원, 관련 협회 등으로 교육과목(내용), 교육시간 및 비용, 인적․물적시설 확보계획, 학사운영계획 등이 포함된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교육기관 공모와 관련, 신청기업들의 이해를 돕고자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오는 15일 오후 2시 해외건설협회 교육장에서 해외건설기업, 교육․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해외인프라개발사업 발굴․지원 사업 설명회는 교육기관 공모(안) 및 17년 1차 F/S 및 금융투자 추천사업 공모(안) 등 대상사업 모집과 관련한 설명 및 질의․응답, 해외투자개발사업 진출지원 가이드북 소개 등을 통해 지원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한 것이다.
이날 ▲해외투자개발사업 진출지원 가이드 북 설명(삼정KPMG) ▲17년 F/S 및 금융투자추천사업 공모(안)(국토부) ▲해외건설전문 투자운용인력 교육기관 공모(안)(국토부) 등이 설명될 예정이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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