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타운 홍보센터 개관
부산 뉴타운 홍보센터 개관
  • 홍성일 기자
  • 승인 2008.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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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원주변지구 등 4개지구 미래상 펼쳐져..

부산 뉴타운 홍보센터는 29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부산지역 뉴타운의 모습을 미리볼 수 있게 됐다.

부산시와 대한주택공사는 28일 부산지역 도시재정비촉진사업의 미래상을 알리기 위해 부산시 영도구 신선1동에 연면적 1327㎡, 지상 3층과 지하1층(주차장) 규모로 ‘부산 뉴타운 홍보센터’를 건립했다고 밝혔다.

부산 뉴타운 홍보센터 1층에는 재정비촉진사업으로 변모할 부산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재정비촉진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종합전시실을 배치해 방문객들의 재정비촉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구성됐다.

2층은 부산지역 4개의 재정비촉진지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및 재정비촉진사업을 통해 새로 태어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주 전시실이 설치돼 개발 전․후의 모습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3층은 기타지역 뉴타운 사례들과 관련된 기획전시물 등이 배치돼 있으며, 방문객에게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존 코너와 휴식공간이 마련됐다.

‘부산 뉴타운 홍보센터’는 29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주공 관계자는 “주공은 부산지역 도시기능회복과 주거환경 개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재정비촉진지구내 모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도시재정비촉진사업 총괄사업관리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부산 뉴타운 홍보센터 개관을 계기로 부산 시민들이 도시재정비촉진사업에 대하여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시는 낙후된 시설들을 정비해 쾌적한 주거문화의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도시재정비촉진을위한특별법’에 의거 영도제1지구(약119만㎡), 충무지구(약101만㎡), 시민공원주변지구(약89만㎡), 서․금사지구(약151만㎡) 등 총 4개지구 460만㎡에 대해 지구지정을 내렸다.

이 중 재정비촉진계획으로 결정난 시민공원주변지구는 사업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나머지 3개 지구는 올해 안으로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