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 조직위원회 출정식 개최
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 조직위원회 출정식 개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6.09.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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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 조직위원회 출정식에 참여한 인사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대한건축사협회는 내년 9월 서울에서 열리는 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 준비현황을 알리기 위해 조직위원회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직위원회 출정식에서는 제해성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안충환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 정유승 서울특별시 주택건축국 국장, 김종성 UIA 2017 서울 명예위원장, 조충기 한국건축단체연합 대표회장 등 주요인사를 비롯 건축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최의 밑거름이 되는 공식후원사들도 초청했다. 후원사로는 정림건축, 희림건축, 해안건축, 삼우건축, 간삼건축, 무영건축, 나우동인건축, 범건축이 참여했다.

또한 조충기 한국건축단체연합 대표회장, 강성익 조직위원회 이사장, 한종률 조직위원장이 감사장을 전달했다.

UIA(Union of International Architects)는 UN이 인정하는 유일한 세계건축기구로서 1948년 스위스 로잔에서 설립돼 114개국 약 130만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3년에 한번씩 5개 대륙을 순회하며 열리는 세계건축대회는 아시아에서 베이징, 도쿄에 이어 세번째로 서울에서 내년 9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서울 코엑스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한종률 UIA 2017 서울 세계건축대회 조직위원장은 “내년 세계건축문화의 축제에 건축인을 포함해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주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 건축의 날을 맞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건축문화제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벌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