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재개… 부동산 시장 ‘후끈’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재개… 부동산 시장 ‘후끈’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07.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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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발·교통호재 품고 신규 분양단지 관심집중

평택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조감도.

굵직한 호재가 가득한 경기도 평택이 또 하나의 대형 호재를 맞아 또 한 번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 도일동 일대에 482만 4,912㎡, 총 2조4200억원 규모의 사업비로 지어지는 첨단 복합산업단지 '브레인시티' 사업이 재개된 것이다. '브레인시티'는 성균관대 캠퍼스를 포함한 첨단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2021년말 완공 예정이다.

특히, 조인트캠퍼스 및 국제연구단지, 초·중·고 국제학교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브레인시티' 내에 조성돼 평택을 대표할 교육 특화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브레인시티' 내에 예정된 교육시설은 대학 1개, 초등학교 4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2개소 등 총 10개에 달한다.

평택은 서울 수서역에서 출발해 평택 지제역을 잇는 고속철도 SRT(Super Rapid Train)가 올해 중 개통될 예정이며, 2020년 개통예정인 GTX등 교통개발호재로 서울 및 전국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 여건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주한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가 단계적으로 팽성읍 일대 부지이전을 시작으로 2017년 대부분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총 3단계 중 2단계 439만여㎡ 규모의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간 고덕국제신도시를 비롯해 총 100조원의 투자를 통해 상주 인원 3만명 규모의 세계 최대 반도체라인으로 거듭날 삼성전자 산업단지가 개발 중으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이처럼 평택이 높은 미래가치로 인기를 끌면서 ㈜효성이 평택시 비전동에 분양중인 미니신도시급 대단지아파트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선착순 계약을 실시중인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총 3,240가구의 대단지로 총 40개동,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136㎡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800만원대로 1000만원대에 육박하는 금액의 인근 타 단지와 비교해 가격경쟁력이 높다. 여기에 60%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1회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혁신설계도 눈 여겨 볼만 하다. 4Bay 설계를 비롯해 펜트리, 드레스룸, 3면발코니 등의 혁신설계를 적용해 넓은 서비스 면적과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남향 위주의 동배치를 통해 조망권 및 일조권까지 확보했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축구장 약 8.5배 규모의 테마 조경에는 야외캠핑장을 비롯해 물놀이 테마 놀이터 등의 다양한 수경시설과 주민 운동시설 등이 갖추질 예정이다. 또한 평택 최대 규모의 특화 커뮤니티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평택에서 최대 규모의 스파까지 단지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6월로 예정돼 있으며 견본주택은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