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시프트, 최고경쟁률 128:1
SH공사 시프트, 최고경쟁률 128:1
  • 이경운 기자
  • 승인 2009.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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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9.4대 1 기록, 소유에서 거주로 인식전환

서울시 SH공사는 상계·장암1단지 등 19개단지 시프트(장기전세주택)의 1순위 최종접수결과 총 1,474세대 모집에 13,935명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 9.4대1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중 경남아너스빌 65㎡는 128대1을 기록하며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콜센타에도 시프트관련 문의전화가 1일 평균 8,200여통 걸려왔고 홈페이지 공고 조회 수도 18만 여건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청약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17일 SH공사 시프트홈페이지(www.shift.or.kr), SH공사홈페이지(www.i-sh.co.kr) 또는 SH공사에서 확인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8월 17일~8월 21일까지이며 입주는 상계장암3·4단지가 12월, 나머지 단지는 9월로 예정돼 있다.

 

SH공사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오세훈 서울시장의 의지로 첫선을 보인 시프트(장기전세주택)는 주택의 개념을 ‘사는 것에서 사는 곳’으로 전환시켰다”며 “11차에 걸친 공급결과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높은 경쟁률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8월 공급되는 단지는 SH공사가 건설한 신내2지구에서 866세대 장지1단지에서 46세대와 은평2지구 247세대이며, 재건축매입형은 매입 계약 시 대상단지 및 공급호수가 확정될 예정으로 11월 공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