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국해양대·인하대 ‘해양에너지 특성화 대학원’ 선정
국토해양부가 대표적 녹색기술인 해양에너지 산업의 전문 연구인력 양성에 발벗고 나섰다.
국토부는 최근 한국해양대와 인하대등 2개 대학을 ‘해양에너지 특성화 대학원’으로 선정했다.
해양에너지 특성화 대학원 사업은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명 양성계획(‘08.9)’에 포함, 오는 2013년까지 총 4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올해는 대학당 3억원을 지원해 ‘09년 2학기부터 개설될 해양에너지 석·박사 과정을 위한 교재개발 및 연구 기자재 지원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와는 별도로 ‘해양에너지 우수 논문 지원사업’을 위해 참여 대학을 공모할 계획이며, 5월 경 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mst.re.kr)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배출된 해양에너지 전문 인력을 관련 국·내외 연구소 및 기업과 연계시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육성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고용 창출 효과뿐만 아니라 해양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도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