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는 올해 분양한 모든 단지(울산·동탄·창원·하남)가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 특히, 부산 용호만과 울산 북구에서 선보인 ‘에일린의 뜰’은 기업이미지를 높이는데 정점을 찍었고, 소비자들도 아이에스동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 아이에스동서측은 건·자재 회사인 만큼 자체적으로 자재를 조달해 우수한 상품력을 갖고 있고 분양할 때마다 소비자들의 불편사항을 귀 기울여 들으며 이를 최대한 후속 분양 단지에 적극 반영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실제로 아이에스동서의 아파트 브랜드인 ‘에일린의 뜰’은 대부분의 단지를 소비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에 4베이 혁신설계를 적용하고 있으며, 서비스평면을 최대화해 보다 넓고 고급스러운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그간의 우수한 분양성적이 이를 입증한다. 아이에스동서는 올 상반기 첫 분양단지인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을 시작으로 전국에 분양한 단지 모두 높은 청약성적은 물론 전 타입 계약까지 100% 마감하며 수요자들에게 그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지난 3월 울산 북구에서 분양한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울산지역 분양 단지 중 최다 청약자를 끌어모았다. 1순위 청약에서 62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2314명이 몰리며 평균 35.6대 1, 최고 6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아이에스동서는 그 성공 여세를 몰아 올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아파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하반기 첫 스타트 단지로 김포 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 1,01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청라국제도시에서도 2,000여 가구의 에일린의 뜰을 선보일 계획이다.
하반기 스타트 단지로 한강신도시 2개 블록에서 동시 분양하는 ‘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은 한강신도시 내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Ac-18블록 ‘한강신도시 리버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층~지상 21층 7개동, 전용 73~84㎡, 439가구로 구성되며, Ab-20블록 ‘한강신도시 레이크 에일린의 뜰’은 지하 1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 73~84㎡ 578가구로 조성된다.
아이에스동서는 성장기틀을 마련한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상가 등의 수익형부동산 사업과 토목사업에도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아이에스동서는 위례신도시에 상업시설로 ‘아이에스센트럴타워’ 217개 점포를 성공리에 분양했으며, 지식산업센터로는 부산 해운대에서 국내 최고층인 42층 ‘센텀 스카이비즈’를 짓고 있다. 토목분야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사업실적으로는 부산 남향 물양장 정비공사, 부산신항 북컨테이너 터미널 축조공사, 마산 원정항 건설공사 등이 있다.
◆ 분양쾌거 발판 시평순위 약진
아이에스동서는 최근 발표된 ‘2015년 시공능력평가(시평)’에서도 지난해 69위에서 올해 61위로 8계단 상승하는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또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평가한 2015년 전세계 가치창출기업 순위에서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건설부분 TOP 2위에 랭크됐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1989년 일신건설산업을 모태로 주택분야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며 2008년에는 국내 1위의 건축자재 제조회사인 동서산업과 합병해 현재의 사명인 아이에스동서로 상호를 변경했다.
아이에스동서의 주택 브랜드인 ‘에일린의 뜰’은 아름답고 지적인 여성을 대변하는 에일린(Eileen)과 집 앞 정원을 연상시키는 뜰의 조합어다. 브랜드명에서 나타나듯 인간과 환경, 문화적 감수성이 공존하는 아이에스동서의 아파트 철학을 그대로 담고 있다.
자본구조도 탄탄하다. 총자산이 1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은 8천억원으로 영업이익 800억원을 달성했다. 주가도 성장세 힘입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주식가치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11일 기준 주가는 8만2,100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2014년 주가상승률이 346%로 상장기업 순위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