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코리아, 수도권 초중등 교사 대상 3D프린팅 직무연수
인텔리코리아, 수도권 초중등 교사 대상 3D프린팅 직무연수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5.07.24 0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3D모델러 개발사인 인텔리코리아는 8월부터 서울·경기·인천에 소재한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3D프린팅 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텔리코리아는 지난 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발주한 3D프린팅 교육과정 개발 및 강사인력 양성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3D프린팅 전문강사를 배출했던 인텔리코리아는 8월 10일부터 초, 중, 고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3D프린팅 활용 및 교수법 등을 3일(24시간)간 무료로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 직무연수는 ▲ 3D프린팅의 방식, 절차와 응용사례 ▲ 학생들에게 3D모델링을 쉽게 가르치는 방법 ▲ 학생들의 창의력을 최대화 하는 방법 ▲ STL 다루기와 G-CODE 변환 ▲ 3D프린터 설정 및 작동원리 ▲ 3D프린팅 동아리 지도방법 등을 습득해 교사 스스로 3D프린팅 기술을 교육현장에 적용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텔리코리아 박승훈 대표는 “연수받은 선생님이 학생 지도를 위한 커리큘럼 개발 시에 도움이 될 3D프린팅 도서(3D프린팅바이블) 제공을 하면서, 초중고 학생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명령어 익히기와 다양한 형태의 3D디자인 따라하기 동영상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면서 “이번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3일간의 연수과정이 초중고생들의 스팀교육은 물론 자유학기제 운영이나 3D프린팅 방과후수업에도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 희망 교사는 해당교육청이나 인텔리코리아에 신청하면 된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