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길재정비지구내 아파트 837가구 건립
서울 영등포구 신길재정비지구내 아파트 837가구 건립
  • 선병규 기자
  • 승인 2009.01.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재정비촉진지구내에 아파트 837가구가 새로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2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신길동 329-94번지 일대 신길11재정비촉진지구에서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아파트 11개동을 짓는 정비사업안을 조건부 동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종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이 섞여있는 노후 주택지 4만131㎡ 부지에 건폐율 17.46%, 용적율 228.09%를 적용, 연면적 13만5646.84㎡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이곳은 작년 9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사업이 본격화됐다.

 

시 건축위원회는 "부지내에 조성하는 공원 주위의 도로는 보행자 편의를 최대한 고려할 것"을 조건으로 이 안을 통과시켰다.

 

위원회는 아울러 마포구 공덕동 446-34일원 4849.40㎡ 부지에 지하 3층 , 지상 22층의 주상복합 건물 4개동을 짓는 마포로1구역 제55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도 조건부 동의로 통과시켰다.

 

준주거지역인 이곳에는 건폐율 54.58%, 용적율 454.89%가 적용돼 연면적 58,287.52㎡로 공동주택 264가구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이 지어진다.

 

위원회는 이외에도 잠실신동아타워개발이 송파구 신천동 7-13번지 일대 7715.80㎡ 부지에 지하 6층 지상 30층 규모로 짓는 업무용 빌딩 공사에 대해서도 조건부 동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