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코리아, ‘2014 시뮬리아 유저 미팅’ 개최
다쏘시스템코리아, ‘2014 시뮬리아 유저 미팅’ 개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4.09.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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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신제품 소개

로저 킨 다쏘시스템 시뮬리아 영업총괄 부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3D 솔루션 분야 글로벌기업 다쏘시스템코리아(www.3ds.com)는 18일부터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2014 시뮬리아 유저 미팅(2014 SIMULIA User Meeting)’을 개최하고,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 ‘시뮬리아(SIMULIA)’의 새로운 기능 및 고객사례들을 소개한다.

‘2014 시뮬리아 유저 미팅’에는 로저 킨(Roger Keene) 다쏘시스템 시뮬리아 영업총괄 부사장이 연사로 나서 시뮬리아 비즈니스 현황에 대해서 발표한다.

다쏘시스템 시뮬리아는 전 세계 15만명 이상의 사용자, 150개 이상의 파트너사를 보유하며 리얼리스틱 시뮬레이션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올해 7월, 다물체 동역학해석(Multi-body simulation) 기술과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인 ‘심팩(SIMPACK)’을 인수하면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시뮬레이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한 바 있다.

시뮬리아의 개발 방향 및 새로운 기술들도 소개된다.

전 산업군을 폭넓게 지원하는 통합 해석 프로그램인 ’아바쿠스 6.14(Abaqus 6.14)’, 설계 자동화 최적화 프로그램 ‘아이사이트 5.9(Isight 5.9)’ 등 최신 시뮬리아 제품의 새로운 기능에 대한 소개 및 데모가 함께 진행된다.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의 성공사례도 대거 발표된다.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ADIDAS)’에서 리서치 및 설계 엔지니어링을 담당하고 있는 댄 프라이스(Dan Price)는 ‘아디다스의 선진 엔지니어링 및 시뮬레이션’에 대해서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미국의 항공기 엔진 제작회사인 ‘프랫 앤 휘트니(Pratt & Whitney)’의 엔지니어인 브렌트 스토바흐(Brent Staubach)가 ‘항공우주 추진 산업의 컴퓨터 기반 디자인 탐사와 최적화’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현대자동차, 넥센타이어, 일진글로벌, 삼성종합기술원, 한국델파이, 현대중공업 등 국내외 주요 기업 및 파트너사들도 성공 사례 및 각종 데모를 발표한다.

로저 킨 다쏘시스템 시뮬리아 영업총괄 부사장은 “시뮬레이션은 더 이상 제품 생산을 위한 사전 테스트 단계에서 사용하는 것을 넘어 제품의 콘셉트 개발부터 생산까지 제품 생산의 전 프로세스에 걸친 통합적 시뮬레이션으로서 진화해 가고 있다”며, “2014 시뮬레이션 유저 미팅에서 더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하며 믿을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한 시뮬레이션의 미래를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 시뮬리아 유저 미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쏘시스템코리아 공식웹사이트 시뮬리아 페이지(http://www.3ds.com/ko/events/simulia-regional-user-meetings/korea-regional-user-meet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