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빠른 대처로 통학로 안전 지킨 경찰관에 감사장 수여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빠른 대처로 통학로 안전 지킨 경찰관에 감사장 수여
  • 부산=안도일 기자
  • 승인 2025.05.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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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우암초 통학로 도로 꺼짐 신속 대응
“한 걸음 빠른 대응이 생명을 지켰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오른쪽)이 21일 우암초 통학로 안전을 지킨 부산남부경찰서 우암파출소 소속 공기배 경감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부산시교육청)
21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오른쪽)이 우암초 통학로 안전을 지킨 부산남부경찰서 우암파출소 소속 공기배 경감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부산시교육청)

[국토일보 안도일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발 빠른 대처로 우암초 통학로 안전을 지킨 부산남부경찰서 우암파출소 소속 공기배 경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기배 경감은 지난 2월 24일 오후 1시경 우암초 인근 굴다리 통학로에서 도로 꺼짐과 균열을 발견하고 즉시 통행 제한 후 남구청에 상황을 알려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굴다리 붕괴 당시 학교 통학 학생 학생이나 지역 주민의 인명피해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공 경감의 대처로 통학로에서의 학생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고 이후 관계 기관과의 합동 조치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신속한 현장 대응과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지켜준 공기배 경감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