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C-한전 경남본부, 기후변화 대응 위해 맞손
BMC-한전 경남본부, 기후변화 대응 위해 맞손
  • 부산=송경환 기자
  • 승인 2025.04.0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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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토옹벽 보호 매뉴얼 공동 구축… 재해 예방 및 국가지침 제안 추진
지난 3일 한국전력 경남본부에서 열린 ‘부산도시공사–한국전력공사 상호협력 MOU 체결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부산도시공사)
▲지난 3일 한국전력 경남본부에서 열린 ‘부산도시공사–한국전력공사 상호협력 MOU 체결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부산도시공사)

[국토일보 송경환 기자]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 3일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와 ‘기후변화 대응 과제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연재해 양상의 변화와 이상 강우 등으로 보강토옹벽 붕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보호 매뉴얼의 공동 구축과 전파를 위한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양 기관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공동 참가해 해당 매뉴얼의 국가지침 반영도 제안할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전력관리처장은 “전략적 파트너로서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은 “협력을 통해 시설물 안전성과 재해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