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산불 피해 지원 성금 3천만원 기탁
전문건설공제조합, 산불 피해 지원 성금 3천만원 기탁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5.03.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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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이사장 “경상도 산불 피해민께 깊은 위로 전해”
(사진제공 : 전문건설공제조합)
(사진제공 : 전문건설공제조합)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 K-FINCO)이 경상도 특별재난지역 산불 피해민을 돕기 위해 오늘(25일) 사랑의열매에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K-FINCO의 성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남 산청, 경남 하동, 경북 의성에 각 1,0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기탁은 대규모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돼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K-FINCO는 국가적 재난 발생으로 지역사회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내 대표 건설전문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K-FINCO는 향후 산불 피해 지역이 확대될 경우 지역사회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K-FINCO는 상생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 기부금 지원을 통해 피해복구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K-FINCO는 지난 ▲2023년 3월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 성금 기탁 ▲2023년 4월 강릉 산불피해 복구 구호 성금 기탁 ▲2024년 12월 무안 제주항공 참사피해 지원금 기탁 등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