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건설·보상·항공물류 등 5개 분야 최고 전문가 28명 위촉

[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사장 이윤상, 이하 ‘공단’)은 21일 서울에서 정책자문단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
정책자문단은 신공항 건설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공단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구다. ▲공항건설 ▲법률·계약·재원조달 ▲보상·이주대책 ▲항공 수요·물류 ▲공항운영 및 미래전략 등 5개 분야 전문가 28명이 참여한다.
첫 회의에서는 정책자문단 운영방향과 공단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해상매립·발파, 공항시설 설계, 보상·이주대책 등 건설사업의 핵심 과제를 논의한다. 또한 물류 기능 강화, 스마트·친환경 기술 도입 등 공항 운영방향도 검토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정책자문단과 협력해 신공항 개항을 위한 과제를 점검할 방침이다.
이윤상 이사장은 “정책자문단 출범이 본격적인 건설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외부 전문가와 협력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안전한 공항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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