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안전도로 및 맨발 산책로 조성으로 시민 안전·건강 증진

[국토일보 한창기 기자] 사천강에 보행자 안전도로가 조성된다.
사천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사천강 보행안전시설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확보한 특별교부금 16억 원을 활용해 진행되며, 경상남도가 추진 중인 사천지구 재해예방사업과 연계된다.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사주천년교에서 예수마을까지 1032m 길이, 3.5m 폭의 보행자 안전도로를 설치한다.
또한, 건강 증진을 위해 일부 구간(384m)에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보행로를 마련해 사고 위험을 줄이고, 맨발 걷기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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