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금융지원 및 지역 상생발전 협력 강화

[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사장 이윤상)은 14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은행은 올해 1월부터 2027년 말까지 3년간 공단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총 13.5조 원 규모의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금융 거래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보상 대상 주민 금융지원과 건설사업 참여기업 운전자금 대출 등 지역사회 상생 방안을 함께 발굴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이윤상 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부산은행과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력이 신공항 건설 성공과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가덕도신공항이라는 지역의 랜드마크 사업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며 “공단과 협력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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