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자립준비 청년 지원금 2000만 원 전달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자립준비 청년 지원금 2000만 원 전달
  • 부산=한채은 기자
  • 승인 2025.01.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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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립준비 청년 취업교육·생필품 지원에 사용 예정
부산시청사 전경.(사진_한채은 기자)
부산시청사 전경.(사진_한채은 기자)

[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와 함께 '설 명절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는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해 2000만 원의 지원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부산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를 통해 보호종료 5년 이내의 청년들의 취업 교육, 멘토링,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시에는 약 700명의 자립준비 청년이 있으며, 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는 이들의 경제, 취업, 주거, 학업 등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사회취약 계층의 지원에 앞장서 주시는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이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