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거리 전시실 환경 개선 위해 휴관
부산시설공단,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거리 전시실 환경 개선 위해 휴관
  • 부산=신영주 기자
  • 승인 2025.01.0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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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조명 업그레이드·벽면 도색 작업 실시… 2025년 2월 전시 재개 예정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거리 전시실 전경.(부산시설공단 제공)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거리 전시실 전경.(부산시설공단 제공)

[국토일보 신영주 기자] 부산 중구 남포동 국제시장 내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거리 전시실이 환경 개선 작업으로 1월 한 달간 휴관하며, 2월부터 전시를 재개한다.

2002년 조성된 미술의거리는 지역 예술가와 전시를 원하는 작가들에게 대관 공간을 제공하며, 매년 50건 이상의 전시회를 열어왔다.

이번 환경 개선은 관람객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전시 조명 업그레이드와 벽면 도색 작업을 포함한다.

미술의거리 관계자는 “방문객과 대관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비 작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휴관 기간 동안에도 국제지하쇼핑센터는 드로잉 체험 공간과 내부 작가들의 작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