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주거래은행 확정 목표… 지역사회 발전과 금융 안정 도모

[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사장 이윤상, 이하 ‘공단’)이 주거래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산은행(행장 방성빈)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부산은행과 추가 협의를 통해 연내 최종 주거래은행을 확정하고, 2024년부터 3년간 공단의 주거래은행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재무 건전성, 자금 관리, 업무 수행능력, 통합자금 시스템 구축, 사회적 가치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변호사·회계사·금융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공단은 총사업비 13.5조 원에 달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금융기관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윤상 이사장은 “선정된 금융기관과 함께 사업비 집행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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