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MCS, "사회적 책임 다한다"…지속 가능 사회 기여 공로 인정
한전MCS, "사회적 책임 다한다"…지속 가능 사회 기여 공로 인정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4.10.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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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ESG 분야 '사회공헌 부문' 2년 연속 수상
정성진 사장,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윤리적 경영 지속 실천"
정성진 한전MCS 사장(오른쪽)이 수상 후 기념사진 포즈를 취했다.
정성진 한전MCS 사장(오른쪽)이 수상 후 기념사진 포즈를 취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전MCS(사장 정성진)는 24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산업정책연구원 주최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ESG분야, '사회공헌 부문'으로 2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무한 경쟁 속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해 기업·기관의 공신력을 높이고, 이들을 이끄는 리더들의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한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한전MCS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경영 철학과 실천적 노력 기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전MCS는 정성진 사장 취임 이후,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기업이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확고한 신념을 기반으로 한전MCS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해 주도해 왔다.

한전MCS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중점을 두고 공공책임경영 실현과 지역사회공헌 활성화를 추진한 노력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증제'에서 '최고등급(Level 5)'을 달성했다.

또 국내뿐만 아니라 지난 2023년에는 한국전쟁 정전 70주년 맞이 UN 참전·지원국에 대한 후원을 위해 직원들이 사내에 자발적으로 '감동펀드'를 조성했다.

튀르키예·시리아의 강진 피해 이주민을 후원했고 에티오피아·베트남·캄보디아 3개 국가에 직접 찾아가 교육기관 장학금과 학용품 등을 지원하며 평화와 번영을 위한 사회적 가치구현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196개 사업소, 4천여 명의 에너지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전MCS는 고객 최접점 맞춤형 전력 현장서비스를 제공해 전력산업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섬 지역 주민의 전력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도서발전 사업을 인수해 도서 지역 전력 공급 안정화를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도서지역은 전력 공급의 특수한 여건으로 인해 발전 인프라 확충과 에너지 자원의 지속 가능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전MCS는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장직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협력해 '신뢰할 수 있는 전력서비스 구현'에 전념할 예정이다.

정성진 사장은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수상은 한전MCS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ESG경영을 강화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북단 DMZ 평화마을에서, '최남단 마라도까지'의 전국단위 사업소를 토대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윤리적 경영을 실천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