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한채은 기자] 부산도시공사가 2024년도 상반기 재정신속집행에서 신속집행 대상액의 80.3%인 3563억 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와 부산시의 기준을 모두 초과 달성했다.

공사는 부동산 경기의 어려움과 세계 경제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집행률(80.3%)과 총 집행금액(3563억 원)에서 부산시 산하기관 중 최고의 성과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9일 밝혔다.

2024년 신속집행률 80.3% 달성으로 공사는 2022년 79.9%, 2023년 83.5%에 이어 3년 평균 신속집행률 80% 이상을 유지하며 꾸준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입증했다.

공사는 주간, 월간 업무보고와 신속집행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선금과 기성금 지급을 통해 적극적인 예산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공사 김용학 사장은 “지역경제의 활력과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 시행과 신속한 예산집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