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중고차 사업 상생모델 가동
SK네트웍스, 중고차 사업 상생모델 가동
  • 안상석 기자
  • 승인 2008.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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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토월드와 사업제휴 조인식…제휴 규모 전국 확대

◇ SK네트웍스는 백승한 스피드메이트 사업본부장 (사진 오른쪽 세번째)과 대전오토월드 한석복 조합장 (오른쪽 5번째), 진동규 유성구청장(오른쪽 4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차 사업 제휴조인식을 가졌다.

 

SK네트웍스가 중소 중고차 매매단지와의 상생협력에 나섰다.

 

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는 최근 "대전 최대 중고차 매매단지인 '대전오토월드'와 사업제휴 조인식을 갖고,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사업협력 관계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대전오토월드내 매매상사들은 스피드메이트가 제공하는 ‘2년 4만Km 무상 품질보증’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004년에 문을 연 대전오토월드는 주차 가능규모가 2,500여대에 이르는 대전 최대, 전국 5위권의 대규모 매매단지다.

 

SK네트웍스는 대전오토월드와의 제휴를 바탕으로 전국 매매단지 및 상사들과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백승한 사업본부장은 "대전오토월드와의 제휴는 우리가 지향하는 ‘고객중심의 중고차 시장’으로의 변화를 위한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첫걸음"이라며 "대기업과 중소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과 중고차업계 종사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업체들과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입차에 이어 중고차 유통시장에서 ‘게임의 법칙’을 바꾸기 위한 SK네트웍스의 노력이 ‘고객중심의 선진 중고차 유통체계 정립’이라는 결실을 거둘 수 있을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ssh1010@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