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완구류 포장폐기물 재활용 촉진 나서
환경공단, 완구류 포장폐기물 재활용 촉진 나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3.05.04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과 순환경제 실현·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은 완구류 포장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포장재 재활용을 촉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서 내용에 따라 ▲자원순환분야 전반 법령·제도 등 관련정보 제공 ▲재활용·친환경포장 관련 교육·컨설팅 등 행정 지원 ▲완구산업 국내외 동향 및 통계 등 관련 정보 공유 ▲회원사의 자원순환제도 성실 이행을 위한 노력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자원 선순환 사회 실현을 위한 의지와 공감대에서 비롯됐다.

협약사항의 효율적 이행을 위해 공단은 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최신 자원순환 제도설명회와 회원사 맞춤형 포장 컨설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 정재웅 자원순환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과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의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노력이 다른 산업계에 귀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완쪽부터 한국환경공단 정재웅 자원순환본부장과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소재규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쪽부터 한국환경공단 정재웅 자원순환본부장과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소재규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