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소음진동공학회 제21대 강연준 회장 취임
(사)한국소음진동공학회 제21대 강연준 회장 취임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3.01.10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천여명 회원(사)간 유익하고 즐거운 한마당 이끈다" 포부 밝혀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사)한국소음진동공학회는 제21대 회장에 서울대학교 강연준(기계공학과) 교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강연준 학회장
강연준 학회장

강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강연준 회장은 “학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30주년을 맞았고, 회원수 5천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학회 부설기관인 한국설비진단자격인증원은 진동분야, 트라이볼로지와 열화상에 이어 초음파 분야까지 확대가 예정돼 괄목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강 회장은 “5천명의 회원과 회원사간 학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유익하고 즐거워야 한다는 생각하에 여러 방식으로 산학연관의 고견을 들으며 더욱 소통하고 교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학회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국제 학술대회에 더 많이 참여하고 임원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매년 발간하는 학회 연차보고서 등 활동 기록물을 국외 학회에 적극 알리고, 2025년 개최예정인 ICSV31 국제학술대회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국설비진단자격인증원의 초음파 분야 영역확대는 물론 설비진단기술강습회를 통한 자격인증인의 정보와 기술교류 등에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강 회장은 “학회의 안정적 재정 확보를 위해 회원사 확대를 비롯해 수입원을 다변화 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학회의 성장과 학술교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회원 및 회원사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