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비산모래 차단 방재숲 조성 현장 안전 점검
새만금개발청, 비산모래 차단 방재숲 조성 현장 안전 점검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2.12.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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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재숲 조성사업’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최우선
새만금개발청 전경.
새만금개발청 전경.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내일(14일) 비산모래로 인한 새만금 배후지역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방재숲 조성사업(2차)’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 사업장은 새만금 방재숲 조성을 위해 공사 중인 1·2공구 2곳으로 작업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일일 안전점검 시행 여부, 근로자 안전교육 및 화재 예방교육 실시 여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보호구·방한복 착용 및 혈압 등 건강 상태 확인, 근로자 쉼터·난방기 및 온수 제공시설 설치 등을 점검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문제점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모든 작업을 중지하고 안전하게 조치한 후 작업을 개시하도록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박연진 개발전략국장은 “방재숲이 조성되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치유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목공사와 수목 식재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감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