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력․노련미 앞세워 축구대회 ‘우승’ 목표
삼우건축 대표 동호회… 매월 친선경기 진행 실력 ‘자랑’

“지난해 ‘제1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를 참가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올해는 젊은피의 왕성한 기동력과 고참들의 노련미를 앞세워 파이널까지 간다는 각오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열리는 ‘제2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를 앞두고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축구 동호회 ‘F.C SAMOO’ 정승현 회장(삼우건축 부실장)의 각오가 남다르다.

삼우건축 임직원들로 구성된 축구동호회 ‘F.C SAMOO’는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 지난 2004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축구 경기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일과 여가에서 나오는 시너지 효과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F.C SAMOO’는 사원부터 임원까지 총 88명의 직원들이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성남종합운동장과 가천대 종합운동장을 번갈아 가며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F.C SAMOO’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제2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를 대비, 타 설계사팀과 대학동호회팀으로 매월 친선경기를 진행하며 실력 점검이 한창이다.

‘F.C SAMOO’는 철저히 자발적으로 구성원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는 만큼 열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팀웍을 자랑하고 있기도.

정승현 ‘F.C SAMOO’ 회장은 “지난 2004년 사내동호회 등록당시 가입인원이 20여명으로 시작은 미약했으나 회사의 지원과 적극적인 회원들의 활동으로 현재 등록회원수 90명에 가까운 동호회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삼우건축 대표 동호회 뿐만아니라 회사 발전에 원동력이 되는 ‘F.C SAMOO’로 거듭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