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차관, 중남미 협력 확대
이원재 차관, 중남미 협력 확대
  • 국토일보
  • 승인 2022.09.30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왼쪽)이 베닝뇨 로페즈 베니테스(Benigno Lopez Benitez) 미주개발은행(IDB) 부총재와 인프라·민관합작 투자사업 및 스마트시티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국토부)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왼쪽)이 베닝뇨 로페즈 베니테스(Benigno Lopez Benitez) 미주개발은행(IDB) 부총재와 인프라·PPP사업 및 스마트시티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국토부)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최근 29일 베닝뇨 로페즈 베니테스(Benigno Lopez Benitez) 미주개발은행(IDB) 부총재를 만나 IDB와의 인프라·PPP사업 및 스마트시티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토교통부와 미주개발은행은 2015년 양 기관 간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래(2019년 갱신) 중남미 인프라 발전 및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공동투자, 정보·기술교류 등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면담 자리에서 이원재 차관은 ”경쟁력 있는 한국기업의 중남미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 공동참여, ODA사업 등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등 국토부-미주개발은행 간 실질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로페즈 부총재는 ”IDB는 중남미 국가와 OECD 국가 간 인프라 격차를 좁힐 수 있도록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을 희망하며 특히 한국의 국토교통 ODA 사업, K-city 네트워크 사업 등을 통한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미주개발은행과의 구체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남미 지역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우리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