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부곡2구역 재개발로 3조 클럽 달성 목표
GS건설, 부곡2구역 재개발로 3조 클럽 달성 목표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06.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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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제안한 부산 부곡2구역 조감도.
GS건설이 제안한 부산 부곡2구역 조감도.

GS건설이 지난 11일 서울 강남 일원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한데 이어, 오는 26일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 입찰에 도전한다.

관계자는 "6000억원대 규모의 부곡2구역 사업을 수주하면, 올해 상반기에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이 3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지난 1월 6224억원 규모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부산 구서5구역, 불광5구역, 광주 산수3구역 등 전국에서 총 2조5663억원의 수주액을 달성한 상태다.

일원개포한신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에 일원초, 영희초, 중동중, 중동고 등 학군이 우수한 단지로 평가받는다.

금정구 부곡동 279 일대 12만5797㎡에 지하 5층~지상 35층 아파트 19개 동(2000여 세대)을 건설하는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에서 GS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자이 더 센터니티(Xi the Centernity)'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