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신역 엘크루 포레스트’ 조합원 모집… 홍보관 오픈
‘서대신역 엘크루 포레스트’ 조합원 모집… 홍보관 오픈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2.06.07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항․대신동, 재개발 사업 최대 수혜지 ‘주목’

서대신역 초역세권 ‘서대신역 엘크루 포레스트’, 68㎡~84㎡ 총 300세대
전 세대 에어샤워․실내공기청정기․IoT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 적용

‘서대신역 엘크루 포레스트’ 투시도.
‘서대신역 엘크루 포레스트’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미래 가치를 품은 재개발 단지들이 각종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다. 개발호재는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인구 유입,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한다. 시간이 흐르며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부동산 시세를 견인하는 마중물이 되기 때문이다.

부산에서는 대규모 개발호재를 갖춘 부산항 일대가 주목받고 있다. 부산항(북항) 재개발사업은 제2의 해운대가 기대되는 부산 최대 프로젝트 중 하나다. 총 경제적 파급효과는 31조, 고용 창출 효과는 12만여 명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오페라하우스, 해양공원, 국제여객터미널, 환승센터가 건설될 예정이며, 2030부산월드엑스포 개최가 유력한 곳이기도 하다.

부산항 재개발사업의 수혜지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는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신동 일대를 꼽는다. 대신동은 부산항이 위치한 동구가 아닌 서구에 위치하고 있지만 거리가 가까운데다 대신동 주택재개발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동 주택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면 약 6,000여 세대의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돼 미래가치가 급상승한다. 소위 미니신도시의 탄생이라는 우스갯 소리가 부동산 업자들 사이에 돌 정도다.

서대신역 초역세권에 (가칭)서대신동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서대신역 엘크루 포레스트’가 최근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2020년 7월 24일 개정된 주택법에 의해 안정성을 담보 받을 수 있게 돼 불안하다는 편견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인데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시공을 맡아 신뢰를 더했다.

‘서대신역 엘크루 포레스트’는 서대신동에 총 300세대로 건설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7층 7개 동으로 이뤄지며, 선호도 높은 중형 평면 68㎡, 71㎡. 72㎡, 75㎡, 84㎡, 82T㎡, 84T㎡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 에어샤워, 실내공기청정기, IoT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이 갖춰지며, 특히 테라스를 갖춘 유닛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테마정원, 휘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미니도서관, 어린이집, 어르신 실버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해당 단지가 위치한 곳은 1호선 서대신역 도보 5분거리 초역세권일 뿐만아니라 인근 대티터널, 구덕터널, 부산 터널을 이용해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부산역, 김해공항, 부산항이 가까우며 탑마트, 롯데백화점,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곳에 자리잡는다.

삼육부산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대형병 원뿐만 아니라 구덕운동장, 부산시민체육공원 등 생활체육시설, 시약산, 구덕산, 대신공원, 용두산공원 등 친자연적인 여건도 좋은 곳이다. 단지 주변에 대신초, 대신중, 중앙여중, 부경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조합원 가입 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무주택자와 국민주택규모(85㎡) 이하 1주택 소유자만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부산시 중구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