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사)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와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이하 어플라이드, 대표 마크 리)는 최근 황구지천(경기도 화성시)에서 EM흙공을 이용한 수질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실련 이경율 회장과 어플라이드 마크 리 대표 등 30여 명의 임직원봉사단과 환경활동가가 참석해 경기 남부지역 하천보호 활동과 청소년 교육인 ‘우리 하천 지킴이’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리 하천 지킴이’는 경기 남부지역 국가하천(황구지천, 오산천, 안성천, 아라천, 굴포천)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 거주지 인근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수질보호가 중심이 되는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수질모니터링, EM흙공을 이용한 정화 활동 등을 실천하게 된다.

환경부가 함께하는 ‘우리 하천 지킴이’의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홈페이지(ecowater.or.kr) 또는 전화(02)805-8840~2)로 하면 된다.

이번 활동을 후원하는 어플라이드는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1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재료공학 솔루션 기업이다. 1989년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IT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생태환경 보호, 교육 및 예술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