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오피스'가 추천하는 부부의날 축하 와인
'와인오피스'가 추천하는 부부의날 축하 와인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2.05.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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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와인오피스, 오피피엘.
사진제공: 와인오피스, 오피피엘.

싱그러운 봄 향기와 한낮의 따스함으로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이다. 게다가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 수식어답게 어린이날, 어버이날에 이어 다가오는 부부의 날로 각 가정마다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년여 만에 전면 해제되면서 친목 모임은 물론 자제해왔던 가족 모임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더불어 5월은 스승의 날, 성년의 날에 이어 부부의 날까지 사랑하는 이들과 식사 자리를 가질 일이 빈번하다. 즐거운 식사 자리에 빠질 수 없는 술은 취하도록 마시기 보다 가벼이 한 두 잔 나눠 마실 수 있는 와인이 인기를 얻고 있다.

와인은 어느 술보다도 좋은 음식을 만났을 때 그 시너지 효과가 크다. 와인의 선택은 음식과의 페어링도 중요하지만 가족 간의 식사, 연인과의 데이트, 사제지간의 만남 등 자리마다 어울리는 의미를 가진 와인을 준비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나눌 수 있다.

주류 트렌드에 발맞춰 선물로 와인을 떠올리는 이들도 많다. 이에 선정릉역에 위치한 강남와인샵 ‘와인오피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구하기 힘든 희귀한 와인부터 가볍게 즐기기 좋은 데일리 와인까지 1000여 종의 와인을 준비했다. 접근성 높은 강남와인샵으로 가벼운 안주를 비롯해 드림오피스의 사무용품, 문구 구매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종합 와인샵이다.

다가오는 부부의 날에는 축하의 의미를 담은 샴페인, 프랭크 봉빌 브뤼 로제를 추천한다. 연예인들의 웨딩 샴페인으로 자주 쓰이는 '영원한 생명력을 지닌 사랑과 순수함'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3개 그랑크뤼 포도밭의 샤도네이와 피노누아를 블렌딩해 뛰어난 밸런스가 돋보이는 와인으로 섬세하면서도 우아하고 긴 여운을 주는 질감이 매력적이다. 또한 로제 와인의 아름다운 분홍빛 컬러로 사랑이 넘치는 시간을 만들 수 있다.

부부의 이름을 가진 와이너리, 오린 스위프트의 두 가지 와인을 함께 추천한다. 미국 나파밸리 컬트 와인 오린 스위프트는 설립자 데이비드 피니가 아버지의 미들네임 '오린'과 어머니의 혼전 성 '스위프트'를 결합해 지은 이름으로 파피용, 머큐리 헤드 카베르네 소비뇽을 비롯한 최상급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디켄딩 또는 여유롭게 천천히 음미하며 마시면 더 좋은 와인이라 평소보다 긴 식사 또는 식사 후 가벼운 치즈 안주를 준비해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길 수 있다.

와인오피스 김소희 대표는 "올해는 대면이 가능해진 만큼, 선택의 폭이 넓은 와인 선물로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사회적 거리 두기로 소원해졌던 관계를 회복하길 바란다"며 "부부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부부의 날에 핑크빛 로제 와인으로 설렘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