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신동, 주택재개발로 6천여 세대 주거타운 조성… 신흥 주거타운 조성
‘서대신역 엘크루 포레스트’ 지하철 서대신역 역세권․학세권 등 우수입지 자랑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각종 노후주택 재개발, 재건축을 통해 약 6,000세대의 신흥 주거타운 조성이 예상되는 부산 서대신동에 실수요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부산 역시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많아 아파트 청약 경쟁이 치열해지는 추세”라며 “특히 서대신동은 부산항 재개발사업의 최대 수혜지라는 점에서 더욱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투자와 실수요 모두 만족하는 새 아파트 공급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서부산 주거타운의 핵심지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서대신역 엘크루 포레스트’는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부산 서구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7층 7개 동, 총 300세대 규모이다. 공급면적은 68㎡․71㎡․72㎡․75㎡․84㎡․82T㎡․84T㎡ 등 준중형대로 구성돼 있다.

가장 큰 입지 강점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이자 도보권 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 역세권에 자리한다는 점이다. 대티터널, 구덕터널, 부산터널로 쾌속 이동이 가능하며 부산역, 김해공항, 부산항 어디로든 편리한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탑마트,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인프라와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등 대형 전통시장도 인접했다. 삼육부산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조성돼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우수한 평을 받는다.

교육, 문화, 자연을 완벽하게 누릴 수 있는 생활 특구도 마련돼 있다. 대신초, 대신중, 중앙여중, 부경고 등 우수한 교육여건이 갖춰진 학세권 단지이며, 구덕운동장, 부산시민체육공원 등 다양한 여가 시설 및 시약산, 구덕산, 대신공원, 용두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인접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

아파트 내부 커뮤니티시설로는 다양한 수목과 꽃이 식재된 테마정원, 휘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미니 도서관, 어린이집, 어르신 실버룸 등이 있어 단지 내 다채로운 프리미엄 라이프가 보장된다. 실내발코니의 경우 무상확장이 가능하며, 세대 개별 창고가 무상으로 제공된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법 개정으로 지역주택조합이 가지고 있던 안정성 문제도 덜었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2020년 개정된 7·24 주택법 개정으로 안정성까지 담보돼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서대신역 엘크루 포레스트’의 시공(예정)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맡았으며 홍보관은 부산시 중구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