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코리아, 아레스 캐디안 캐드로 K-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수요기업 모집
인텔리코리아, 아레스 캐디안 캐드로 K-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수요기업 모집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04.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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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업은 30% 비용으로 CAD 구입 가능, 최대 280만원 지원
dwg 기반의 모바일 및 웹캐드 13카피까지 지원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캐드(CAD)프로그램 개발사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에 목적을 두고 있는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수요기업이 화상회의, 재택근무(협업 툴) 등 비대면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400만원 한도에서 비용의 70%를 정부가 수요기업에 지원한다.

선정되는 수요기업은 인텔리코리아의 ‘아레스 터치 캐디안 애니뷰(이하 아레스)’ 비대면 CAD 솔루션 제품 단가(W144,000)의 70% 할인(W100,800)을 받게 되며, 최대 13카피까지 도입 가능하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iOS, 안드로이드) 기반의 아레스터치(ares touch)와 웹 브라우저(Microsoft Edge, Chrome, Firefox, Safari) 기반의 아레스쿠도(ares kudo), 캐디안 애니뷰(CADian Anyview)로 구성돼 있다.

오토데스크의 오토캐드(AutoCAD) dwg 도면을 뷰잉, 설계 및 편집 가능한 클라우드 캐드 솔루션으로 인터넷만 연결되면 언제 어디서나 데스크탑(PC), 노트북,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장치에서 활용할 수 있다.

아레스는 비대면 업무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의사소통의 한계를 보완 및 극복할 수 있도록 dwg 도면 파일 내부에 사진, 음성, 텍스트 등을 탑재시켜 공동 작업자끼리 공유할 수 있으며, 설계실이나 현장에서 갑자기 수정된 도면을 동료와 바로 공유할 수 있도록 동기화도 된다. 최종 수정된 도면파일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인텔리코리아 박승훈 대표는 “업무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 온 클라우드와 원격시스템은 팬데믹 하에서 재택근무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면서 “아레스 터치 캐디안 애니뷰는 건축·토목·GIS, 기계·금형, 플랜트·설비, 가구·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 분야 외에 재택근무, 시설관리, 감리 등 도면을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산업분야에서 생산성 향상을 이루는 최적화 도구가 될 것”이라 말했다.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은 4월14일까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레스캐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텔리코리아 이메일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