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빌리브 루크원 아파트’ 조합설립인가 완료…사업승인 준비 중
‘신세계 빌리브 루크원 아파트’ 조합설립인가 완료…사업승인 준비 중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01.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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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화지역주택조합 잔여세대 조합원 모집
◇ 신세계빌리브 루크원 조감도.(제공=대전선화지역주택조합)

대전선화지역주택조합 신세계 빌리브 루크원 아파트가 대전 중구 선화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020년 7월 24일 개정된 주택법에 의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안정성을 법적으로 담보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여전히 불안하다는 인식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대전선화지역주택조합 신세계 빌리브 루크원은 가장 중요한 토지문제를 해결하고 현재 봉명동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안정적으로 잔여세대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현재 사업승인을 준비하고 있어 대전지역 내 가장 성공한 지역주택조합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신세계빌리브 루크원은 조합원 모집 5개월 만인 2021년 10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현재 국공유지 제외 97.5%의 토지사용권원을 확보했다.

또한 시공예정사의 잦은 변경으로 인한 사업의 불안정성을 신세계건설과의 도급약정을 통해 구체적으로 체결해 이를 해소했으며, 사업의 안정성과 지역 내 브랜드 이미지 또한 높여 주목받고 있다.

‘신세계 빌리브 루크원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84㎡, 전용면적 115㎡ 아파트 550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실로 구성된다.

신세계 라이프스타일 주거브랜드인 ‘빌리브’는 트렌디하고 세련된 고급 주거공간으로 대구, 광주, 부산 등 광역시에서 입증된 브랜드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다.

대전에 처음 선보이는 빌리브답게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녹여 앞선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대전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지난해 오픈한 충청권 최대 랜드마크 백화점 대전신세계 엑스포점의 높이 193m 전망대와 이어지면서 신세계의 위상이 유통, 쇼핑·문화를 넘어 주거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신세계 빌리브 루크원’은 대전 최고 높이의 49층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보통 아파트 49층 높이는 지상에서 평균 150m 안팎이지만 ‘빌리브 루크원’은 기존 아파트 대비 30cm 더 높은 2.6m 높이의 천장고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화동 일대에서 제일 높은 최고 178m 높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높은 층고도 장점이다. 102동 최저층인 3층의 높이가 약 21m로 일반아파트의 8층과 맞먹는 높이 덕분에 저층부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개방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