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너지재단, ‘2021년 온기나눔 지원사업 전달식’ 가져
이마트-에너지재단, ‘2021년 온기나눔 지원사업 전달식’ 가져
  • 여영래 기자
  • 승인 2021.12.2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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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지원이 시급한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 물품지원 사업
◆사진 왼쪽부터 이마트 정기철 팀장, 홍성수 CSR 담당, 성동구청 정원오 구청장, 에너지재단 조안호 본부장.
◆사진 왼쪽부터 이마트 정기철 팀장, 홍성수 CSR 담당, 성동구청 정원오 구청장, 에너지재단 조안호 본부장.

[국토일보 여영래 기자] 한국에너지재단(이하 에너지재단)과 이마트는 서울 성동구청에서 29일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물품을 지원하는 ‘온기 나눔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동구청 정원오 구청장, 이마트 홍성수 CSR담당, 에너지재단 조안호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온기 나눔 지원사업’은 이마트 임직원의 걸음 기부 캠페인 적립금을 재원으로 2021년 올해부터 이마트와 에너지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동절기 지원이 시급한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너지재단과 이마트는 성동구청 협조를 받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발굴해 고효율 카본온열매트 및 이불을 500가구에게 지원했으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너지재단 조안호 본부장은 “이번 나눔이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마트의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활동으로 환경보호와 지역 상생이라는 두가지 가치를 위해 에너지재단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마트 홍성수 CSR담당은 “이번 온기나눔 사업으로 2021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성동구 지역 주민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이마트는 앞으로도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탄소저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