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현장 발길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현장 발길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1.12.17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청장은 16일 오전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에 위치한 복하천 주변 농경지에서 환경지킴이와 함께 영농 폐비닐과 잔재물 불법소각 감시활동을 벌였다.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금년 2월부터 지역주민 35명을 환경지킴이로 채용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상수원 보호구역의 수질오염 행위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등을 집중 감시하고 있다.

조희송 청장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은 미세먼지와 발암물질을 발생시켜 국민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고,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지역주민께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반드시 지정된 집하장으로 배출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