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토양오염 등 군 시설 환경 관리 나선다
환경부, 토양오염 등 군 시설 환경 관리 나선다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1.12.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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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국방부(장관 서욱),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등 업무협약 체결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국방부(장관 서욱),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과 최근 국방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군 상수도시설 및 환경관리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군부대 상수도 공급 및 토양·지하수 오염관리 개선으로 군 장병들의 물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산하 전문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및 한국환경공단과 힘을 합쳐 군 장병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토양・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군사시설의 환경관리를 위해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협약을 통한 성과가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급수 취약지역 개선계획 수립 → 조사·진단 → 개선사업 추진 → 스마트 물관리 및 수질관리 지원’으로 이어지는 군부대 물 공급 관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군사시설 토양·지하수 오염관리에도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