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회장 김승배, (주)피데스개발 대표이사)는 지난 16일 강남구 소재 라움 레벤홀에서 ‘차세대 디벨로퍼 프로그램(KODA-ARPY : Advanced creative city-Real estate convergence Program for Young professionals)’ 제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차세대 디벨로퍼 프로그램(KODA-ARPY)’은 젊은 디벨로퍼들에게 부동산개발 분야의 전문지식 함양과 인적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것으로, 미래 부동산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교육 과정은 총 12주간 부동산개발, 도시계획, 프롭테크, 인문사회학, 금융경제학 등 융복합적 학문 탐구와 현장학습, 과제발표 등 전문적인 실무 교육으로 진행된다.

입학식에는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피데스개발 대표이사)과 김병석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수석부회장(알비디케이 회장), 김현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백진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ARPY 1기 33명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제1기에 입학한 원우는 시행, 시공, 금융 등 부동산개발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디벨로퍼들로 구성됐다.

김승배 회장은 입학식 환영사에서 “부동산산업은 4차 산업혁명과 공간수요의 근본적 변화를 담아내는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대변혁의 시기를 주도할 ‘차세대 디벨로퍼 프로그램(KODA-ARPY)’을 통해 미래의 혁신적인 도시공간을 창조해 나아갈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근거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대한민국 부동산개발업체를 대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