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도시 4위로 선정
온천,관광,휴양의 명승지 동래온천 변신 중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구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살기 좋은 동래 친구”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11일 국토일보를 비롯, 미디어연합취재단과의 기자회견서 밝힌 김우룡 동래구청장의 당찬 포부다.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동래구 발전을 위해 ‘소통・화합, 혁신! 다함께 행복한 동래! 라는 구정목표를 정하고 3년 동안 쉼없이 달려온 김우룡 청장의 소회다
동래구의 발전된 미래비전을 위한 시설 인프라 구축 등 기반을 만들어 정부 공모에서 선정된 30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는 김청장은 "온천장의 역사와 미래의 비전을 담은 테마공간을 조성하여 다시 한 번 도심으로 거듭나는 온천장의 부흥을 위한 핫 스프링 거리 조성, 온천장 옛 전차길, 테마거리, 걷고 싶은 안심거리, 지붕 없는 온천거리 박물관 조성사업 등이 완료되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동래구 관내에 100년 넘은 학교가 많아 대학 진학률도 높다는 김우룡 청장은 “청소년 교육과 미래 교육을 위해 서울 홍제동과 내발산동에 공공 기숙사가 있는‘동래학숙’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는 학업 정진과 학부모의 경제력 경감을 위한 동래구의 자랑거리 다”고 말했다.
그밖에 온천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준공, 온천천 반려동물 산책놀이공 조성, 동래 사직단 복원, 사직 야구거리 조성, 동해선 동래역 그린인파크 연결도로 개통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
특히, 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과 도시재생 공간 구축을 위한 신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시설인 혁신어울림센터 건립, 온천동 롯데백화점 일원의 온천2지구와 수민동 일원에 우수저류시설 공사, 청소년 수련관 건립, 온천3동 복합센터 건립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우룡 청장은 올해초 머니투데이와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등 3개 기관이 전국 지자체 155곳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을 종합한 주민들이 가장 살기 좋은 곳, ”2021 사회안전지수에서 동래구가 전국 4위에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취임 때부터 지금까지 구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내기 위해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듣고, 느껴보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한 자부심이다”고 역설했다.
구정철학 실천을 위해 “이동 구청장실 운영”과 자전거, 킥보드 타면서 주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내기 위해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듣고, 느껴보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는 김청장은 현장에서 많은 민원을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 지자체에 자랑할 수 있는 동래구의 독특한 정책 성공사례로 알려진 동래구는 문화교육, 보육정책, 도시재생 등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이중‘동래구 비상경제대책본부 운영 & 동소동락(동消동樂) 동래경제활성화 프로젝트’정책을 들 수 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제대책본부의 추진시책으로 동소동락(동래에서 소비하고 동래에서 즐기자)을 슬로건으로 동래구민, 유관기관, 지역업체, 소상공인이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속에서도 슬기로운 소비를 진작하는 경제활성화 프로젝트다.
그 시책 중 방문객 상권유입 유도와 실질적으로 상권에 체감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33억원 규모의 「동래사랑 경제활성화카드」를 전 구민에게 지급하여 지역 내 침체된 경기 회복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고, 데이터 분석결과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김우룡 청장은 “옛 우리나라 최고의 온천으로 관광, 휴양지였던 동래온천이 점점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에 '금강공원 동물원 폐쇄, 터미널 이전, 기반시설 및 주변 건축물의 노후화 등으로 온천장이 중심도시 기능이 점차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라며 온천장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옛 명성을 되찾고자 지난 2018년에 온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온정 365프로젝트 사업이 국토부로부터 선정되어“온천장. 다시 한 번 도심이 되다”라는 비전 추진 으로 변신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청장은 특히, 온천을 활용한 뷰티산업과 헬스‧힐링의 콘텐츠를 담아낼 뉴딜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혁신어울림센터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 구청장․군수협의회회장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변인으로 활동 하고 있는 김우룡 청장은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함으로써 지방자치제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의체로서 미래를 좌우할 큰 이슈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남은 임기동안 동래구의 발전과 동래구민의 행복을 위해서 변함없이 일할 수 있는 밀알이 되겠다는 김청장은 심부름꾼으로서 공익의 수호자가 되겠다는 의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