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취임 후, 전국 비축기지 돌며 현장경영 상황 점검
직원 애로사항 청취 '재해예방 및 코로나 방역태세 유지' 당부
'반부패 및 청렴문화 정착'...생존과 발전 필수요소 강조
직원 애로사항 청취 '재해예방 및 코로나 방역태세 유지' 당부
'반부패 및 청렴문화 정착'...생존과 발전 필수요소 강조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석유공사 최형주 상임감사위원이 5월 12일부터 13일, 여수 및 곡성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했다.
최형주 상임감사위원은 안전관리 현황과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직원들을 만나 공공부문의 반부패 노력 강화 및 청렴의식 제고를 주문했다. 지난 4월 중순부터 여수, 곡성, 울산 등 9개 석유비축기지와 동해-1 가스전 플랫폼을 방문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석유공사 상임감사 취임 이후 약 한달 간 전국을 돌며 현장경영 활동을 직접 점검했다.
최 상임감사위원이 방문한 여수 비축기지는 5,220만 배럴 규모 지상탱크와 지하공동 시설을 운영하고, 곡성 비축기지는 약 210만 배럴 규모 제품유 지상탱크를 갖추고 있다.
최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여수 및 곡성 비축기지 현장점검 중 주요 직원 간담회도 마련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가 에너지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기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코로나19 방역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최 상임감사위원은 한 달 간의 현장경영 점검을 마치고, 공사 직원들에게 향상된 윤리경영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이 공공부문 종사자들에게 요구하는 윤리경영의 수준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라며 "반부패 및 청렴문화 정착은 공사와 직원들의 지속적 생존과 발전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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