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도우미’ 운영… 노인일자리 창출한다
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도우미’ 운영… 노인일자리 창출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5.07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단 평택안성지사, 동방사회복지회와 업무협약… 올바른 승강기 이용문화 확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평택안성지사는 지난 6일 동방사회복지회 평택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 사업과 승강기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평택안성지사는 지난 6일 동방사회복지회 평택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 사업과 승강기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평택안성지사는 6일 동방사회복지회 평택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맺고 승강기 안전망 구축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양 기관은 노인인력을 활용한 승강기안전관리도우미 운영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승강기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올바른 승강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승강기안전관리도우미는 승강기 운행 버튼 조작이 서툰 노인 등 취약계층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을 돕고, 승강기 고장으로 인한 갇힘 시 대처요령 등을 안내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공단 평택안성지사는 올해 노인 인력 20명으로 승강기안관리도우미를 시범 운영한 뒤 내년에는 80명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공단 김윤겸 평택안성지사장은 “승강기안전관리도우미 운영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승강기 안전망 구축이라는 지역맞춤형 상생협력의 목표가 성공적으로 달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